벗님의 등불

법정, 침묵의 의미

lampeer 2021. 5. 6. 20:10

我有一卷經  不因紙墨成

展開無一字  常放大光明

 

내게 한 권의 경전이 있는데

그건 종이나 먹으로 된 게 아니다.

펼쳐 보아도 한 글자 없지만

항상 환한 빛을 발하고 있네. <화엄경>에서 

법정 <무소유>범우사 1984 pp.100-101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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