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식과 무의식 마음을 구성하는 의식과 무의식은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과 칼 융의 분석심리학 연구에서 널리 알려진 용어이다. 프로이트가 에서 무의식을 억압 저항 등 도식화 간단화의 상징적 기제로 도출하여 정신질환의 진단 도구로 활용 하였다면, 칼 융은 자유연상법을 심화하여 무의식의 무한한 가능성을 개진하였다. 인간의 정신 영역에 대한 관점의 차이가 극명하다. 신경심리학자인 마크 솜스(Mark Solms)가 ‘인지는 대부분이 무의식이다(Cognition is mostly unconsciousness).’라고 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칼 융은 ‘의식과 무의식을 상응관계의 상호반사’인 불가분의 관계로 보았으며, 칼 세이건(Carl Sagan)은 ’자아의식과 잠재의식의 파트너쉽‘이라는 상호작용의 관점에서 보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