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mpeer 명상기록

진짜 명상을 하는데 잊지 말아야 할 네 가지

lampeer 2019. 5. 23. 21:27

진짜 명상을 하는데 잊지 말아야 할 네 가지

 

진짜 명상을 하는데 잊지 말아야 할 네 가지가 있다.

 

첫째, 자연스러워야 한다.

자연스럽다는 것은 논리로 비논리로

의식으로 무의식으로

수긍할 수 있는 것이다.

결국 납득할 수 있는 것이다.

 

둘째, 실제이어야 한다.

자연스럽게 납득하였더라도

진짜 실제가 아닌 것은

유형이든 무형이든 구상이든 추상이든

유용하지 않아서

결국 이내 잊혀지고 만다.

 

셋째, 공생이어야 한다.

생명체는 다 살려고 한다.

저마다 가장 자기답게 하도록

각자 노력하는 것이

결국 서로 돕는 것이 될 때

공생이 이뤄지며 지속 가능해진다.

 

넷째, 자기 수양이 있어야 한다.

위의 세 가지가 성립하려면

자기를 닦고 기르는 부단한 노력이 있어야한다.

아침에 둥지를 떠난 새는 생사를 넘어서 하루의 최선을 다해 살고 저녁 둥지에 무사히 쉰다.

 

자기 수양이 없이 이뤄지는 공덕은 공염불 사상누각으로

자연스럽지도 실제적이지도 유용하지도 지속 가능하지도 않다.

다만 내내 노력할 뿐이다.

lampeer(201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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