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월 마음 탐사일지1

엽서 12. 사랑

lampeer 2023. 4. 11. 21:34

엽서 12. 사랑

 

 전혀 할 말 없음!

모든 존재는 하나도 빠짐이 없이 항상 온전한

성실로 행하고 있습니다.

나도 그렇고, 너도 그렇고, 그도 그렇고.

‘그렇지 못함’이란 있지 않습니다.

그것이 벗어나지지 않는 확고함입니다.

그리하여 나에게 정확히 남는 한 가지.

‘자기’란 구분선의 확장,

자기 확장 - 곧 사랑.

(1986년 10월 직접전달)

지월마음탐사일지 <묘하고 묘합니다> 지월 이재웅 지음 마인드랩 2015 p.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