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mpeer 2021. 7. 27. 19:17

벤자민

 

다 죽어서 회생불가능해 보였던 벤자민을

버리는 셈치고 둥지를 쳐주었더니

새순이 나고 이쁘게 자랐다.

 

우리네 삶도 때로는 둥지를 치는 것 같은

결단을 해야할 때가 있다.

아프지만 해야할 것 청산할 것을 과감히 청산해야

 

새 삶이 시작된다.   

lampeer(20210723)